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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 여자 남친사귐ㅠ 22년 인생 모쏠입니다. 솔직히 고백도 많이 받앗고 번호도 따여봣는데 제가
22년 인생 모쏠입니다. 솔직히 고백도 많이 받앗고 번호도 따여봣는데 제가 전부 거절햇어요. 그냥 연애 자체에 관심도 없고 살면서 좋아해본적도 별로 없어요. 굳이 말하자면 같이 일하던 사장님 한번 좋아하고 학원 선생님 좋아하고… 취향이 좀 이상했어서 연애를 못해봤던거 같기도 해요. 근데 나이가 들면서 이때 연애 안하면 정말 결혼도 못할 거 같고 그래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제 인스타 물어본 선배랑 연락도 하고 놀러도 가서 그 선배가 사귀자고 고백했는데… 이게 관심히 전혀 없었다 보니까 설레지도 않고 별 느낌도 없더라구요… 일단 사귀자고 하긴 했는데… 좋아한다는 감정이 없어요… 그 선배한테 실례인 것도 같고 솔직히 놀거 다 놀았는데 거절하면 제가 너무 여우같고… 미치겠네요. 안좋아하는데 사귀고는 있거든요. 아 근데 손잡는 것도 넘 실코… 저 너무 이상한가요 어뜨케요 정말ㅠㅠㅠ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 게 맞는듯해요 아무리 모쏠이라도 좋아하는 마음은 느끼잖아요.. 걍 그사람이 싫은 거 같아요 근데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라 솔직히 말하면 진짜 너무 미안할 거 같은 마음 뭔지 알기는 하는데 그래도 그게 맞는거니까 해봐야죠 뭐 ㅠㅠ 최대한 기분 안 나쁘게 말할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