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만화책 중에... 너무 어릴 때 본 만화책이라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갑자기
너무 어릴 때 본 만화책이라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찾아보고 싶은데영 제목을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1. 액션물이었던 거 같습니다. 불을 쓰는 악당이 있던 것 같습니다.2. 악당 중에 초콜릿을 좋아하는 악당이 있었습니다. 얘기할 때나 싸우기 전이나 초콜릿을 먹었던 기억이 있있네요. 3. 뭔가 악당 우두머리는 부하를 창조해 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창조인지 개조인지.. 어떤 부하에게 '넌 실패작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그런건 없고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주면서 교화되는? 약간 그런 느낌의 장면도 있었습니다.진짜 전혀 모르겠죠...?혹시라도 아시는 분 계시면...
단서가 부족해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말씀하시는 걸 보니 하나 떠오르는 게 있기는 한데요.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알려드려 보자면, 혹시나 찾으시는 게 <불꽃 소년 레카>라는 작품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덤으로 일본 원제목은 <레카의 불꽃>이었지요.)
원작은 만화책이었고, 예전에 애니로도 나왔었습니다.

불꽃소년 레카. 29 저자 Anzai Nobuyuki 출판 미등록 발매 2017.02.06.

불꽃소년 레카 연출 미등록 출연 미등록 방송 1997, 일본 후지TV
현대 판타지물로, 과거 일본 전국시대 부근에서 어린 아기 시절에 시간 이동으로 현대로 날아온 과거를 갖고 있는 닌자 출신인 한 소년과 그 친구들이 '마도구'라는 특수한 힘을 발휘하는 도구들을 다루며 적들과 싸워 나간다는 전개의 판타지 액션물 작품이지요.
일단 제가 기억하기론 말씀하신 3가지가 다 포함되는데요.
1. 액션물이었던 거 같습니다. 불을 쓰는 악당이 있던 것 같습니다.
>>> 이능력 배틀물 계열의 액션물이고, 주인공도 불을 사용하지만 동시에 악당들 측의 리더 격으로 주인공의 이복형제가 있는데 이 녀석도 똑같이 불을 사용하는 능력이 있었지요.
2. 악당 중에 초콜릿을 좋아하는 악당이 있었습니다. 얘기할 때나 싸우기 전이나 초콜릿을 먹었던 기억이 있있네요.
>>> 중후반부~후반부 부근에 등장하는 악당 측 전사들 중 하나가 있었는데, 거의 초콜릿 중독 수준으로 초콜릿을 미친 듯이 좋아해서 처음 등장했을 때엔 전투 중에도 틈틈이 초콜릿을 먹으며 그 당분의 힘으로 체력과 힘을 보충하다가 초콜릿을 못 먹게 되자 기력이 떨어져 패배했었고, 나중에 재등장했을 때엔 일부러 그렇게 좋아하는 초콜릿을 완전히 뚝 끊고서 주인공들을 쓰러뜨리면 마음껏 먹는다는 결심을 하는 것으로 그 감정에 의해 자기 힘을 증폭시키는 방식을 사용했었지요.
3. 뭔가 악당 우두머리는 부하를 창조해 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창조인지 개조인지.. 어떤 부하에게 '넌 실패작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그런건 없고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주면서 교화되는? 약간 그런 느낌의 장면도 있었습니다.
>>> 작중의 최종보스가 사람이지만 이미 사람의 마음 따윈 갖다버린 인간쓰레기라서, 실력은 강하지만 자기한테 순순히 따르지 않는 주인공의 이복형제를 대신할 도구를 만들기 위해 그 이복형제의 유전자를 사용해 실험을 반복하면서 똑같이 불꽃 능력을 쓸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려 했는데, 만들어진 인간들 중에 진짜로 불꽃의 능력을 가진 소녀가 나오면서 그 아이를 자신의 충실한 딸로 삼았지만, 마찬가지로 만들어진 복제인간이면서도 불꽃 능력이 없는 아이에 대해선 실패작 취급하며 그냥 부하로 써먹었는데, 나중에 이 부하였던 아이는 주인공들에게 감화되어서 최종적으로는 주인공네 편에 서게 됐었지요.
우선은 알아보기 쉬우시도록 네이버 이미지에서 사진 몇 장 빌려다 올려드려 봅니다.
긴가민가 싶기는 한데, 혹시 찾으시는 게 이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