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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도매로 사업 해외에서 들여오는거 말고 국내에 있는 도매장터 같은 곳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해외에서 들여오는거 말고 국내에 있는 도매장터 같은 곳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다시 재판매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공부를 하는중이긴 하지만 아는 것이 많이 없어 어떤 것 부터 알아가야하고 공부해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주로 이런 사업 하시는 분들은 쿠팡 지마켓 11번가 같은 곳 말고 어떤 방법으로 물건을 판매하나요?오프라인이나 당근 번개장터같은 중고사이트도 방법이 될 까요? 쉽게 생각하면 제가 이용하는 사이트가 곧 판매가 가능한 사이트가 되겠지만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까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국내 도매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해 재판매하는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 중이시라니, 사업의 첫걸음을 신중하게 밟아가려는 자세가 인상적입니다. 아직 명확한 방향이 잡히지 않았다면, 처음엔 여러 채널의 구조와 방식, 또 실제로 사업자들이 어떤 경로를 활용하는지부터 차근히 이해하고, 이후에는 본인에게 맞는 판매 채널을 선택해 심화 학습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될 거예요.
국내 유통에서 도매로 물건을 들여오는 사업은 한마디로 ‘구매-보관-판매’의 반복입니다. 이 구조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매처(또는 도매몰)와의 안정적인 협력, 그리고 내 물건이 팔릴 수 있는 다양한 유통망의 확보입니다. 많은 초보 사업자들이 쿠팡, 지마켓,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도매 기반의 소매업자들은 그 외에도 매우 다양한 판매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국한되지 않고 오프라인, 그리고 중고거래 플랫폼까지 활용하는 사례도 많으니, 본인만의 전략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국내에서 도매 구매를 하여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 대표적으로 활용하는 판매 채널은 다음과 같은 큰 틀로 나눌 수 있어요.
첫째,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 운영 방식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여전히 지역기반 소매에 강점이 있고, 단골 고객 유치에서 차별화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뷰티, 식품, 리빙, 소형 전자제품처럼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은 품목에서는 오프라인 경험이 여전히 경쟁력이 되기도 해요. 다만 최근에는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단독 매장보다는 셀프스토어나 임시 팝업스토어, 마켓 행사 참가 등 유연한 오프라인 판매가 더 많아진 것도 기억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둘째, 온라인 쇼핑몰 직접 구축 또는 위탁몰(위메프, 인터파크 등) 입점입니다. 자체적으로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하거나, 오픈마켓 외에 위탁 판매 형태로 운영하는 곳에 입점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스토어, 카페24, 고도몰 등 손쉽게 개설이 가능하고, 광고·마케팅 자동화 툴까지 제공하는 솔루션이 많아 초보자에게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에요.
셋째, SNS를 활용한 소셜 판매 방식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네이버 카페 등 다양한 채널에서 직접 상품을 소개하거나, 공동구매 및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판매)을 통해 고객을 직접 유치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 방식은 제품에 따라서는 ‘브랜딩’이나 ‘특색’을 강조할 수 있어, 단순 재고 판매가 아닌 팬층 확보 전략으로 발전시키는 데도 유리합니다.
넷째, 중고거래 플랫폼(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의 활용입니다. 최근에는 ‘새상품 거래’ 또는 ‘소량 입고 시한 판매’에 맞게 중고거래 앱도 많이 활용됩니다. 다만, 이 경우 플랫폼 정책상 사업자등록 여부, 대량 판매 제한, 새상품 반복 등록 시 계정 제재 가능성 등은 반드시 참고해야 해요. 실제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사업자 판매자’ 등록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일부 플랫폼은 개인 간 거래만을 원칙으로 하므로, 판매 전략을 세울 때는 플랫폼별 규정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도소매업을 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구매-재판매만 한다고 쉽게 끝나지 않는다는 점도 꼭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가격경쟁력, 상품 사진 및 상세페이지 제작, 물류 관리, 재고통제, 고객 응대, 반품·환불 시스템 등 실무적인 뒷받침도 필요하죠. 본인이 평소 잘 이용하던 사이트에 바로 판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더라도, 실제로는 각 플랫폼마다 입점 조건, 판매 정책, 수수료율, 세금 정산 방식 등이 전부 다르니, 각 채널의 공식 안내나 사업자 가이드를 충분히 읽어보고, 신중하게 준비하는 것이 실수를 줄여줍니다.
사업을 막 시작하는 단계라면, 먼저 도매시장(동대문, 남대문, 마장, 방산, 온라인 도매몰 등)을 직접 방문해 구매 구조, 단가, 최소구매수량(MOQ), 반품 정책 등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매우 값진 공부가 됩니다. 이후에는 여러 판매 채널에서 동시에 작은 물량으로 실험적으로 판매해보고, 매출 데이터와 고객반응, 비용 구조까지 직접 체험하면서 내 사업에 가장 맞는 루트를 찾아가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도매-소매업 성공을 위해서는 본인만의 상품 선정 기준과 고객 관리 기준, 적절한 아이템 소싱력, 그리고 비용을 꼼꼼히 계산하는 습관이 꼭 필요합니다. 정부, 소상공인 단체, 창업 지원 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사업 교육과 창업 지원 정책도 적극 활용해 보신다면, 자금 조달·마케팅·세무관리 등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두시길 바랍니다.
오늘 안내드린 내용이 국내 도매 기반의 소매업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길잡이가 되었다면, 포인트 선물하기로 마음을 표현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사업가가 되시길, 그리고 일상의 모든 과정에 만족과 기쁨이 항상 함께하길 바랍니다. image 전국 창업 지원금 신청 및 대상 조회 | 상시 업데이트 - 전국 지원금 보조금 조회 및 신청
다양한 창업 지원금 프로그램의 기본 신청 요건을 예시로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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