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같은학교 남자애랑 연락한지 일주일됐고썸타는중이에요 근데 얘가 좀 마마보이같아요ㅜㅜ썸남 어머니께서 영어학원을 운영하시는데 이 영어학원에썸남 친구들이랑 저희학교 애들도 몇몇 다니거든요근데 저랑도 친하고 썸남이랑도 친한 남사친이얘네 어머니 학원에 다니는 애들은 다 스파이다,너랑 사귀게 되면 너랑 어디서 뭘 했는지 어머니가다 알게될수도 있다 막 이러면서 불안한 말들을계속 했어요 그리고 아까 썸남이랑 밤산책 했는데자연스럽게 제 진로를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아직 정확하게는 못정했고 승무원이나 호텔리어 생각하고있다 이렇게 말했는데 제 진로 물어본것도 어머니가물어보래서 물어본거였어요 저는 이 내용을 아까남사친한테 들었고 너 괜찮겠냐 싶어서 말한거래요썸남이랑 어머니랑 저에대해서 얘기한건어젯밤인데 오늘 밤산책하고 연락 했을 때는딱딱헀던것도 없고 괜찮았어요 주변 소문으로 어머니가엄격하다는 말을 듣긴 했었는데 이정도일줄 몰랐어요ㅠㅠ 얘가 어머니의 반대를 뿌리치고 저랑 사귄다는 보장도 없고애초에 어머니가 껴있는 연애는 좋지않을거같은데제마음이 일주일만에 너무 커진거같아요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