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던 계정이 010(예전 전화번호)
[email protected] 으로 가입된 넷플 계정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계정이 결재를 안 해도 봐지길레 부모님께 알렸습니다. 그 뒤로 2개월 정도 뒤에 부모님이 따로 계정을 가입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원래 제 계정을 로그아웃 하고 아버지 계정으로 로그인 해드렸습니다. 그 뒤로부터는 아무런 일도 없었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다낭 여행을 다녀온 뒤로 TV랑 노트북에 로그인이 안된다 하여서 노트북은 해결해드렸지만 TV는 해결이 안되서 부모님 이메일로 계정을 다시 로그인해 보려 하였지만 로그인이 안되고 계속 만들어지기만을 반복하여서 만들어진 계정을 로그아웃하고 어찌저찌 해결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버지가 부르셔서 갔더니 결재를 해서 잘 쓰고 있는 본인 계정을 제꺼가 아니냐고 계속 뭐라 하셨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이메일이 본인께 아니라고 니꺼 아니냐고 왜 네 계정 결재를 내 돈 주고 하냐고 화를 내셨습니다. 화면을 보니 이메일은 네이버꺼고(작성자 네이버 메일은 닉네임으로 시작함.) 부모님 이름이 적혀져 있는 걸 다짜고짜 저 보고 네가 예전에 쓰던 계정 아니냐며 계속 화를 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거 저번에 여행 다녀오고 난 뒤로 로그인 안되서 계정 만들고 비번 바꾸려고 이것 저것 만지면서 정신없이 하던 중에 바뀐 것 같다 생각하고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서 TV에도 노트북에도 잘못된 이메일로 로그인한 내역이 있다고 하였습니다.하지만 당연히 노트북으로 로그인 시도를 했으니까 당연히 있는거 아닌가요? 부모님 계정에 프로필이 원래 3개가 있고 제 예전 계정에는 딱 하나였습니다. 만약 제 계정으로 결제가 된거라면 프로필이 제꺼로 되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부모님 이름으로 된 이메일 하나도 없고 그냥 이메일만 바뀐 것 같은데 딸 이야기도 안 듣고 그렇게 화낼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막 나오는데 말 하려하면 소리지르고 화내면서 딸 입만 막습니다. 이거 어떡해야할까요?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