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이 아빠 통해 둘째 아이 방치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달받았고사건 개요는 5/27일 저녁 자양동에서 제가 두 아이 케어오후 11:45쯤 큰아이를 아빠와 주로 머무르는 삼성동으로 데려다줌(아이 아빠와 나눈 톡 보면 술마신 아이 아빠가 데리러 온대서 제가 데려다주겠다함)둘째에게 동행하자고 했으나 거부하여 재우고 다녀오기로 함. 위급시 연락 닿기위해 옆에 핸드폰 둠12:55 분 경찰 출동하여 홀로 자는 아이 데려가게 되었습니다…저는 그날 나온김에 볼일을 본게 제 불찰같고…저는 그날 2:50분쯤 귀가…고소장을 보면 24년 9월-25년 2,3월까지 아이아빠가 집에 같이 자고있을때 제가 나갔던 정황들을 언급, 제 야간 외출이 상습적이라 주장하며 사건 발생일 이전 5월 4일에도(25년 3월 이후 두집에서 따로 지냄)둘째를 혼자 두고 제가 집을 비운 정황을 차량 gps 로 증거로 내세워 방치를 고발한 상황입니다. 제 잘못 물론 있습니다만 ㅠㅠ몇년전부터, 특히 23년 2월에 신혼부터 이어져온 폭행 4건과 남편의 다른 기거처 발견으로 양가에 이혼에 대한 의사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별거하다가 서로 아이들 양육에만 집중하기로 한 상황이구요. 아이들은 줄곧 제가 주 양육자로 보아왔고 발육이나 학습 등에 전혀 문제가 없고 잘 지내왔으며 3월부턴 사실 두집 오가며 아이들을 케어해야했던 상황이라 의도치않게 둘째를 두게 되는 일도 있어 제가 상황의 심각성을 잘 몰랐던것 같습니다. 평소 저는 아이들 진로, 치아 교정이나 코골이 수술 진료 및 예약 도맡아하고 학업부분에도 영재원 졸업시킬 만큼 신경많이 써왔는데 이렇게 실수가.. 여태 열심히 해온 육아에 오점을 남길까 너무 두렵습니다. 참고로 애들 아빠는 지금까지도 거의 매일 과한 음주로 시아버지께서 알콜 중독이라 표현하셨고 큰아이와 제가 보는 앞에서 애들아빠가 손으로 제 핸드폰을 부순적이 있습니다.ㅠ관련태그: 미성년 대상 성범죄,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