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는 한 번도 친구가 없다고 느낀 적이 없었어요근데 얼마전부터 항상 친구들한테 제가 먼저 연락하고제가 먼저 만나자고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그래서 내가 연락을 끊으면 어떻게 될까, 얘네한테도 내가 소중한 사람일까? 라는 생각에 먼저 연락을 안해봤어요그랬더니 역시나 두달째 친구들에게 연락이 없네요…대학 친구들도 정말 학교에서만 이야기를 나눌 뿐제가 연락을 해도 잘 안보거나 짧게 대화가 끝나더라고요중1때부터 정말 친한 친구 한 명이 있긴해요 이 친구는 저에게 완전 가끔 먼저 만나자고 하는 유일한 친구입니다하지만 이 친구와 저는 너무 거리가 멀어서 만나기도 쉽지 않네요… 더군다나 이 친구 성격이 먼저 연락을 하는 성격도 아니라…너무 외롭네요 저만 이런 삶을 살고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