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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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68.***.*** (103.168.*)
2026.01.20 06:11
안녕하세요. 전 대한항공 마일리지 포인트 모으는데요..해가 갈수록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서비스도 안좋아지고 마일리지 유용성이 떨어지는걸 느낍니다.예전엔 제주도만 가더라도 프레스티지타면 수석사무장이 와서 승객마다 일일히 인사해주고 자리 앉으면 음료수 부터 가져다 주고 그랬는데..요즘엔 자리만 편하지 서비스는 갈수록 개판이라, 프레스티지인데 메뉴도 앞좌석에 꽂아놓고 아이스크림같은 기본 후식도 준비 안해놓고, 과일도 일반석이랑 차이도 없는데다가 사람들이 거의 안시키는 식사 주문하면 표정이 굳어지는게 보이는게 아~ 이 식사 몇개 안실 었구나 이런게 느껴 질 정도로 준비를 안하는게 피부로 느껴집니다.게다가 10년전엔 마일리지 미국 일등석 보너스 항공권이 흔했는데 이젠 1년에 한좌석도 없더라구요..ㅋ유럽 프레스지티석은 일년에 한두좌석 있을까 말까...그래서 더이상 스카이패스 포인트 있는거 다 소진하고 그만 모으고 싶은데..대체재가 있을까요???감사합니다.
06:11
255.186.***.*** (255.186.*)
와.. 글 읽는데 제가 다 속이 시원하네요. 저도 예전 그 사무장님이 일일이 인사해주고 케어해주던 시절 생각하다가 요즘 타보면 진짜 '이게 맞나?'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마일리지 좌석 없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ㅜㅜ​저라면 이제 특정 항공사 하나만 파는 것보단 '전환형 포인트' (메리어트 본보이, 아멕스 등) 쪽으로 갈아타시는 걸 추천드려요.​이게 진짜 편한 게, 예전처럼 어느 한 항공사에 목매달 필요가 없어요. 일단 포인트로 쭉 모아뒀다가, 여행 가려는 날짜에 좌석이 남아있는 항공사로 쓱 넘겨서 쓰면 그만이거든요. 싱가포르항공이나 JAL(일본항공), 캐세이퍼시픽 같은 곳으로 다 전환되는데, 여기 비즈니스 타보시면 "아, 이게 진짜 서비스지" 하실 겁니다. 대한항공에서 느끼셨던 그 아쉬움, 확실히 달래주더라고요.​그리고 지금 남은 마일리지 터는 꿀팁 하나 드리자면, 절대 대한항공 비행기(KE)만 고집해서 검색하지 마세요.​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보너스 항공권 검색할 때 '스카이팀 승급/보너스' 쪽으로 한번 돌려보세요. 델타나 에어프랑스, KLM 같은 제휴 항공사 비즈니스석은 의외로 자리가 널널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요. 세금은 조금 더 나올 수 있는데, 1년 내내 대기 예약 걸어놓고 마음 졸이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이 방법으로 남은 거 얼른 털어버리시고, 서비스 짱짱한 외항사 골라 타시는 게 정신건강에 훨씬 좋으실 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