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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답변만 해주세요.. 삼수생이고 고민이있습니다 저는 16살때부터 디스크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할때즈음 너무 힘들어서 20살 돼서
저는 16살때부터 디스크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할때즈음 너무 힘들어서 20살 돼서 수술한 케이스입니다 삼수생은 말만 삼수생이지 수능을 처음 준비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 디스크가 있다보니까 공부를 할려고 하는데 앉아있는게 힘들어서 우울증도 왔었어요 수능을 쳐보고 싶어서 준비 중인데 영어단어는 3월부터 학원에서 중학교꺼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천일문 베이직 어휘 단어를 다외웠고 그다음은 뭘 외울지 모르겠습니다 ... 지금 다른 과목도 개념이 덜 되어있는데 영어학원에서는 일주일에 세번 4시간씩 하라고 하십니다.. 이게 학원 시간을 줄인거에요... 저는 허리도 가끔씩 아프고 저릿하고 제가 여자라 생리기간일때는 허리가 진짜 너무 아픕니다 ... ㅠ 독재학원이나 관리형 독서실도 가봤는데 쉬는 시간에 무조건 침대에 누워있어야하는데 누울 곳이 당연히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일주일만 하고 나왔습니다근데 공부는 해야하고 그런 상황인데 오늘도 영어학원에 4시간 있었습니다 오늘 수학을 4시간 했는데 말이죠.. 국어는 2시간밖에 못했어요 .... 이게 맞나요???? 그냥 단어는 감이 잡혀서 단계별로 혼자 외우면 될거같고 기출 문제집 사서 푸는건 좀 그런가요??ㅠㅠ 챗지티피 답변 하지말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지금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건 무작정 남들처럼 공부하는 게 아니라 몸을 버티는 방식으로 공부 루틴을 짜는 거예요. 지금처럼 허리 아픈데 4시간씩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는 건 무리입니다. 학원에서 시키는 걸 그대로 따라가지 말고, 앉아 있는 시간보단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세요. 천일문 베이직 끝냈으면 이제 문장 구조랑 해석 훈련이 중요하니까 천일문 기본이나 독해 교재 쉬운 거로 넘어가면 됩니다. 단어는 꾸준히 복습하면서요. 기출 문제집 당연히 사도 됩니다. 다만 처음부터 전지적 풀이는 부담이니까 기출문제 해설 위주로 보면서 패턴 익히는 거부터 시작하세요. 지금처럼 국어, 수학, 영어를 하루에 다 하는 건 욕심이고, 허리나 컨디션 따라 하루 두 과목만 깊게 해도 됩니다. 쉬는 시간에 누울 데 없으면 집에서 하루치 밀도 있게 하고 학원은 상담만 받아도 돼요. 공부는 ‘시간 때우기’가 아니라 ‘버티기+효율 싸움’이에요. 선생님은 지금 이미 멘탈력은 누구보다 쎕니다. 몸만 잘 챙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