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제가 학원을 오늘 갔는데 저희 학원이 등원 번호?를 눌러도 어쩔때는 엄마한테 문자가 가고 어쩔땐 안가는데 오늘 진짜 갔는데 엄마가 저보고 학원 갔냐고 계속 뭐라해서 제가 갔다고 진짜로 라고 했는데도 계속 의심하길래 사실 어제도 엄마한테 혼나고 해서 감정이 갑자기 북받혀올라서 울었는데 엄마가 왜 우냐고 문제집 보여달라고 하고 그래서 제가 학원에 전화 해보라 하니깐 또 전화는 안하는거에요 그래놓고 아빠한테도 쟤 학원안간거 같은데 막 그래서 아빠는 왜그렇게 의심을 하냐고 하고 그래서 엄마아빠는 또 싸웠어요 그냥 말할곳이 없어서 적는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