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드럼전공 올해로 드럼 3년치는 중3 남학생입니다.드럼전공을 하고싶어서 부모님이랑 전쟁을 벌이기도했습니다. 더
올해로 드럼 3년치는 중3 남학생입니다.드럼전공을 하고싶어서 부모님이랑 전쟁을 벌이기도했습니다. 더 늦게 말하면 늦을거같아서 오늘밤에 말씀드리려하는데,어떻게 설득시켜드려야할까요?가내신도 망한편은 아니고 190점대긴한데,공부에는 소질이 없는거같고,제 진로는 꼭 드럼이었으면 좋겠고,아무리 힘들어도 진로는 드럼이면 좋겠고,드럼이 제 살길을 열어줄거같습니다.드럼으로 먹고살기에 자신이 있습니다.재능있다. 이런소리 많이 들었고,고스트, 킥 테크닉 다 되고요파라디들 더블스트로크 둘다 bpm 100씩 나옵니다.일단 부모님설득이 우선이라어떻게 말씀드려야 설득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조금 현실적으로 알려 드리자면,
드럼으로 먹고 살려고 한다면
최소 버클리 음대 정도는 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당연히 학교 성적도 좋아야 하고
영어도 아주 잘해야 겠죠.
이정도로 될 것이 아니라면
아무리 질문자님께서 자신만만하다 해도
세상에는 미친듯이 드럼을 잘하는 사람들이 수만명에 이릅니다.
악기로 정말로 돈벌고 살려고 한다면
무조건
박사 학위는 취득해야 하며
한국이 아니라
해외에서 박사 학위 정도는 취득해야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드럼을 잘 연주하는것의 조건은
무조건 박사 학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그것이 증명되는 실력입니다.
드럼 연주만 잘해선 안됩니다.
무조건 학교 성적도 좋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때 질문자님께서 부모님을 설득하기 힘듭니다.
현재 드럼 연주로 먹고 사는 분을 찾아가거나
혹은 만나 보내세요.
생각보다 만나기도 어렵고, 그런 분이 별로 없습니다.
이게 현실이죠.
대한민국 인구 500만명 중에
드럼 연주로 먹고 사는 분은 약20-30명도도 안됩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먹고 사는 분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이렇게 통계로만 가지고도 설득이 안됩니다.
그렇다면
질문자님을 이런 통계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대단해야 합니다.
즉
해외 유학 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질문자님이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게 현실이게 부모님과 의논이 안맞는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