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2 여자인데 이제 같이 영어랑 수학학원 같이 다니는 남자애가 있거든요? 걔랑 친해진지는 한 2~3달 정도 됐나..? 그런거 같은데 얘가 한 2주전부터 학원에서(특히 수학학원) 계속 저 쳐다보고 시비걸고 말걸고 하기 시작했어요. 여기까지는 걍 친하면 할 수 있는거잖아요?? 근데 저희 학교가 이번에 수학여행 갔다왔는데 제가 롯데월드 가서 찍은 틱톡 필터낀 사진을 스토리에다 올렸는데 걔가 좋아요를 누른거예요!!! 그러고 롯데월드에서 저한테 "야 나랑 사"까지 보내고 제가 ? 보내니까 남자애가 "우자 시벌아"이렇게 보낸거에요.. 그래가지구 걔랑 친한얘들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들이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걔랑 저랑 친한지는 어케 알고 또 그렇게 보낸거죠... 그리고 딱 수학여행 끝난 날에 걔네 반 담임쌤이 고생했다고 걔한테 커피쿠폰을 주셨나봐요. 그걸 걔가 스토리 친친에 드실분? 이러고 올렸거든요? 근데 딱 전상황이랑 보면 약간 뭔가 낌새가 있잖아요. 여자들의 촉이라 해야되나 암튼 그래서 걔랑 친한얘들한테 너 걔 친친 스토리 보이냐라고 물아봤는데 다 아무것도 없다능거에여!!! 일부러 저 주려고 티안나게 올린걸까요....? 근데 또 학교에서는 저를 아는척도 안하고 막 자기네 반 여자얘들이랑 다니고 그래서 어장인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ㅜㅜ참고로 저는 걔한테 관심 일절 없다가 걔가 그렇게 행동하니까 약간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