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면접에서 자기소개는 첫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포인트예요.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잘 드러내야 하고, 너무 길거나 모호하면 안 됩니다. 정리해드릴게요.

대학 면접 자기소개 기본 원칙

짧고 간결하게 (30초~1분)

보통 200~300자 정도, 길어도 1분 이내로 끝내는 게 좋아요.

너무 장황하면 면접관의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구조 (3단계 공식)

① 인사 + 이름 소개

② 강점/특징 + 학업·진로와 연결

③ 마무리 포부

예: “안녕하십니까, ○○대학교 ○○학과 지원자 ○○○입니다. 저는 ~한 경험을 통해 ~한 강점을 키워왔습니다. 이 강점을 살려 학과에서 ~을 배우고, 앞으로 ~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원학과와 연결

단순히 성격이나 취미 얘기보다는 지원 동기, 전공과의 관련성을 강조해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말하기

암기 티가 나면 안 돼요. 문장을 외운 듯 딱딱하게 말하기보다,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말은 자연스럽게 풀어가는 게 좋아요.

예시 1 (경영학과 지원)

“안녕하십니까, 경영학과에 지원한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동아리 회장을 맡으며 팀원들과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키웠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학과에서 체계적인 경영 지식을 쌓아, 앞으로 중소기업 경영 컨설턴트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시 2 (컴퓨터공학과 지원)

“안녕하세요, 컴퓨터공학과 지원자 ○○○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코딩에 흥미를 가져 독학으로 앱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이를 전공으로 삼아 더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여 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준비 TIP

차별화 포인트 1~2개만 확실히 강조 (예: 성실함, 문제해결력, 팀워크 등)

실제 경험 기반으로 말하기 (단순히 “열심히 하겠습니다”보다는 “무슨 경험을 통해 이런 태도를 갖게 됐다”라고 구체적으로)

마지막은 긍정적 포부로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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