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너무 좋아요 제가 먼저 좋아했고 처음과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아직도 마음이 전혀
2025년 12월 02일
제가 먼저 좋아했고 처음과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아직도 마음이 전혀 식지 않았고 정말 순수하게 맹목적인 사랑을 하고있어요 고백도 제가 했구요 남친은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외모도 성격도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저도 제가 콩깍지가 낀거 알아요 주변에서도 다 제가 아깝다고 하는 연애중입니다저만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퍼주는 상황이에요 그 과정에서 상처도 조금 받았고 사귀는 중에도 외로움을 느낀 적이 많습니다하지만 저는 아직도 제 남친이 정말 좋고 왜 이 사랑이 끝나지 않고있는지 의문이에요제가 고백했을 당시 제 남친은 그저 연애를 하고싶어서 제 고백을 받아준것같고, 현재까지 저의 일방적인 애정과 노력으로 관계가 지속되어온거에요 남친은 제 이런 노력이 없으면 제게 무관심합니다... 원래 무뚝뚝한 사람이지만 제게 사랑한다는 말조차 아끼는 사람이거든요저는 이 관계를 놓기에는 현재로서는 너무 정신적으로 타격이 커서 고민입니다... 서서히 마음을 접으며 헤어질 준비를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남친을 믿고 계속 노력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제가 남친을 좋아하게 된게 왜인지 저도 모르겠고 지금 저로서는 남친이 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아닌것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전 너무너무 제 남친을 사랑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부러워용. ㅜㅜㅜㅜㅜ 전남치니 시러용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