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인데 고1때부터 좋아한 애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같은학교라 몇번 마주치는데 너무 힘들어요.. 잊고싶은데 계속 보고싶고친하긴 한데 연락을 몇번씩 주고받고 그럴정도로 친하지도 않아요게다가 작년엔 같은반이니까 몇번 했는데 올해는.. 딱히 구실이 생기지 않는 이상 안해요. 해도 제가 선톡하고걔는 저 안 좋아하는거 뻔하거든요..졸업하면 더이상 보기 엄청 힘들거라는거 아는데 잊혀지지가 않아요공부하라 취미찾아라 시간이 해결해준다 이런거 말고 없을까요?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고 방학땐 걔를 못보니까 방학이 싫었어요 이어지지 못하는데 잊혀지지가 않는다는 게 너무 힘들어요이러다 평생 연애도 못하고 걔 생각만 날까봐 걱정돼요
공부하라 취미해라 시간이 해결해준다. 분명 이안에 정답같은 답이 존재합니다.
잊으려 하기보다는 지금보다 그 사람을 더 좋아하면 안될까요.
방학이 싫다고 하셨는데 그럼 매일 학교가듯 그 사람집을 찾아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선톡을 나만 계속한다고 하셨는데 앞으로도 선톡계속하는건 어떨까요
오늘 그리고 내일 그리고 모레 계속 단답형으로 끝나는 톡이지만 그래도
졸업하면 보기 힘들어진다고 하셨는데 더 멋진모습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비록 짝사랑이지만 후회없도록 미치도록 그게 일방통행이라 해도
사랑하십시요. 좌절하고 상처받아도 이 사랑이 멈춘다해도 그때까지 사랑하세요
자신이 이 쯤하면 됬다. 생각들만큼 사랑하십시요
그리고 먼저 판단하지 마세요 나는 좋아하는데 얘는 날 좋아하지 않을거야.
물론 이성으로 좋아하지 않을뿐이지 긴 대화는 아니지만 톡도하고
서로알고 상대에게 내 존재가 미미하지만 생판 모르는 것 보단 나은상황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후회없이 미치도록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