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5살의 성인 입니다.저는 모태신앙으로써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가족에 의해서 교회를 다니게 되었지만 대학시절 까지만 해도 신앙이 있었고 예배를 드리면 은혜를 받곤 했습니다.그런데 10년전 취업이 되고나서 부터 교회 가는게 부담스러워 졌고 예배를 드리면 은혜를 받는게 아니라 예배가 지루하게만 느껴집니다.교회를 다니는건 아버지의 강요가 있어서 다니는 것도 있었는데 작년엔 일년 동안 교회를 안나간 적도 있었는데 다시 다니긴 했습니다.그런데 요즘 다시 교회를 생각하면 회의감이 들면서 교회가 싫습니다.아버지가 교회를 강요하셔서 몇달 전부턴 아버지에게 교회 다녀온다 말하고 카페 가서 한시간 정도 시간 때우다가 아버지 교회 가실 시간쯤 되서 집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이렇게 하는것도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그냥 내일부터 아버지에게 교회를 강요하시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그냥 교회 다니지 않겠다고 말씀 드리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