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는 사도들의 가족 구원에 대해 직접적인 기록이 많지 않습니다. 사도들 중 일부의 가족 관계만 언급되어 있고, 그들의 구원 여부는 명확히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의 경우, 그의 장모가 병들었을 때 예수님께서 치유하셨다는 기록이 있어 그가 결혼했음을 알 수 있지만, 그의 아내나 다른 가족의 신앙이나 구원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습니다.

바울은 독신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거의 없습니다.

요한의 가족에 대해서도 그의 형제 야고보 외에는 자세한 정보가 없습니다.

개신교 신학에서는 일반적으로 구원은 개인의 신앙과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따라서 사도들의 가족이라 할지라도 자동으로 구원받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각 개인이 그리스도를 믿고 따랐는지에 따라 구원이 결정되었을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는 초대교회 시대에 "그와 그의 온 집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표현이 여러 번 나오는데, 이는 당시 가족 단위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사도들 자신의 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