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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연애 못해요(여자) 24살(만22) 여자입니다 4년제 대학교 갓 졸업하고 올해 입사한 사회초년생인데.. 고백이나
24살(만22) 여자입니다 4년제 대학교 갓 졸업하고 올해 입사한 사회초년생인데.. 고백이나 대쉬를 몇 번 받아봤으나 마음에 든 적이 없구요..좋아하던 사람한테 어장 당해서 유사연애스럽게 된 적은 있어도..한 번도 사귀지를 못했어요언젠가 인연이 나타날 것이라고 믿고 싶지만,아직 나타난 게 아니니까 평생 안 나타날지 모르는 거잖아요친구도 많고 성격 좋고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데제가 못난 것 같고 자꾸 패배자 같은 기분이 가시질 않아요차라리 연애를 안 하고 싶은 사람이었으면 좋았을텐데,괜히 연애를 하고 싶게 태어난 게 죄 같고 그래요그렇다고 아무랑 만날 수도 없잖아요?마음에 들지도 않는 사람이랑 어떻게 연애해요친구들은 남자친구가 집안일도 도와주고 차 태워주고 얘기 들어준다고 맨날 자랑하고너도 남친 사겨ㅎㅎ 이러는데 너무 짜증나서 치가 떨려요.혼자니까 저런 걸 다 못 누린다는 추한 기분이 자꾸 들어요. 아닌 거 알면서도..혼자 돈 벌고 운전하고 이런 거 다 좋아요, 좋은데기쁠 때 아플 때 집안일 등 귀찮은 일 할 때.. 저만 혼자잖아요. 남들은 다 같이하는데.저도 혼자인 게 좋아서 이런 게 아닌데.내 이익만을 위해 그냥 아무나 붙잡으면, 그냥 몸 팔고 이득취하는 거랑 다름 없잖아요.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요즘 같은 시대에 헛된 꿈인가요?안 나타나면 어떡해요?결혼 안 해도 잘 사는 사람 많겟죠 근데 안 하는 거랑 못하는 건 다르잖아요극단적으로 말해서 그냥 평생 자기합리화하면서 안 부러운 척 살아야돼요?아님 제가 더 노력해야돼요?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적극적으로 대쉬하거나,요즘 세대가 이용하는 어플 등을 이용하지 않은 제 잘못이에요?사회인 되면 더 이상 사람 만날 곳도 없는데.. 직장인들은 연애 어떻게 하나요친구랑 가족관계는 좋아요.전체가 100이고 친구 33 부모 33 연애상대 33이라고 치면항상 저는 3분의 1이 부족한 것만 같은 기분이에요암울해요 매일 눈물나고요 회사 갓다오고 집 오면 그냥 쓰러져 잠만 자고 어차피 일어나면 또 혼자고 회사가야하고이미 독립한지 4년 째고평생 혼자엿는데 이제와서 뭐가 외롭다고ㅋㅋ 웃기죠운이 없다고 믿고 싶네요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만 연애하는지지금 삶이 재미 없어서 자꾸 연애쪽으로 눈이 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그래도 연애.. 저도 해보고 싶은데자꾸 암울한 생각만 드네요
누나 나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