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같은 경우는 이른바 고인물 축구라고 해서 세계적인 흐름에 몸을 맡기지 않고 폐쇄적인 정책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프로 말고 국대)

유럽에 선수들을 잘 보내지 않고, 선수 본인들도 자국에서의 연봉이 높기 때문에 굳이 도전을 잘 안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 개인 기량은 뛰어난 편이지만 그걸 활용하지 못하고 세계축구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리그에 스타급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리그 강팀들의 스쿼드가 유럽 스타 선수들로 채워지게 되었고, 기존에 뛰던 사우디 선수들은 벤치로 밀려나버리거나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자국 대표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