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반고에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중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평균 정도는 되어 일반고에 진학했습니다. 고등학교에 가면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어들었고, 남아 있던 꿈들도 하나둘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가족들은 “길은 많다”며 위로해 주셨지만, 속으로는 저를 대학에 보내고 싶어 하는 눈치였습니다. 주변에서는 최소한 인경기(인서울·경기권 대학)는 가야 한다고 하지만, 제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습니다.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황에서 시간만 흘러가니 앞날은 점점 캄캄해지고 미래가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주변 친구들은 각자의 목표를 세우고 준비해 나가는 것 같은데, 저는 아직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성자분이 좋아하는 게 뭔가요?? 나중에 해보고싶은 건 있나요? 요즘 하루는 좀 어때요? (^_^)가끔 그럴 때 있어요 공부는 갈수록 재미없어지고 내가 이걸 왜 배워야 싶고 꿈은 자꾸만 사라져가는데 내가 뭘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걸까 싶어서 자꾸만 우울의 늪으로 빠지게 될 때…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생들 보고 너넨 공부 잘 해서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고 하는데 공부를 잘하는 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๑ᴖ◡ᴖ๑)♪ 우울해지고 슬럼프에 빠졌을 땐 작성자분께서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보거나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들을 보는 건 어때요? 솔직히 공부 잘 못 해도 돼요 그냥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됐죠 전 작성자분이 뭐든 다 잘해낼 거라 믿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요 공부는 뒷전으로 미루고 우선 행복한 하루부터 보내봐요 하고싶은 거 먼저하고 그 다음에 하기싫은 일을 하면 고통이 더 줄어들지 않을까요?? 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여 ♪(๑ᴖ◡ᴖ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