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2때 정말정말 부끄럽지만 첫 연애에서 10살 차이 아저씨를 만났었어요… 짧게 만난것도 아니고 700일 정도 만났어요 물론 중간에 아닌 것 같아서 제가 몇 번 헤어자고해서 헤어지기도 했았는데 제가 외롭고 공허함이 느껴져서 다시 붙잡았어요.. 그러다 완전히 헤어지고 몇 달 뒤에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남친은 제가 첫 연애였고 초반에 제가 연애를 했었단 사실을 알려줬었는데 그 이후로 조금 신경이 쓰였나봐요몇 달 뒤에 누군지 얼굴이라도 알려달라길래 결국에 10살 차이 아저씨 만났다고 얘기했어요 당연히 헤어질 거 생각하고 말햇져.. 그래도 잘 만났어요긍데 갑자기 너무 배신감두 들고, 그 전남친란테도 어떻게 행동했을지 막 안 좋은 생각이 막 든대요 너무너무 이해가 되죠.. 저도 후회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오요남자친구도 저도 계속 만나고는 싳은데 남친은 만날수록 더 좋아지면서 그 전남친이 생각날 것 같대요.. 어떻게 방법이 없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