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야구장을 갔는데 음식을 살려고 줄이 길길래 완전 가볍게 뛰어갔거든요? 줄을 섰는데 갑자기 속이 미신거리면서 머리가 어지러운거에요 그래서 그냥 속이 안좋나 싶었더니 눈 앞이 잘 안보이고 어지럽더니 아예 까맣게 거의 안보이는수준지경까지 간거에요 그래서 그냥 주저앉았는데 앉으니까 어지러운건 그대로고 눈 앞은 갑자기 그래도 좀 보여졌어요 괜찮은줄알고 다시 일어나니까 까매지면서 진짜 중심을 못잡겠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너무 어지럽고 토할거같음거에요 그러다가 정신 잃은건 아니고 정신은 붙잡고 있었는데 넘어져서(쓰러져서?)다리 다까지고ㅜㅜ 물 마시고 의무실에 갔어요ㅜㅜ 의무실에서 열을 쟀는데 37.6인지 38.6인지 열이 좀 심하게 났고 조치를 잘해줘서 상태도 괜찮아져서 야구 끝까지 보고 왔는데 제가 야구보기 전날에 헌혈의집가서 전혈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요ㅜㅜ 아니면 피도 뽑았는데 어제 대구 폭염이기도하고 자리가 외야라 햇빛직빵으로맞는자리라서 쌍으로 이렇게 되서 이렇게 된건가요ㅜㅜ 이게 열사병인가요??ㅜㅜ 진짜 어제 죽는줄알았어요ㅜㅜ 왜 그랬던걸까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