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4월 20일 날에 대한항공 보잉 707기 항공기 902편은 대한항공기가 소련영공으로 진입해버리고 말았나요? 항공기가 고장이 난건가요?아니면 소련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해서 격추당했나요?(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1978년 4월 20일 발생한 대한항공 902편 사건은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 항공기: 대한항공 보잉 707-321B (KE902)
• 경로: 뉴욕(JFK) → 앵커리지 → 서울(김포)
• 사고 원인: 항법 장비 오류 + 항로 이탈로 소련 영공(무르만스크 인근) 무단 진입.
• 당시 GPS가 없던 시기로, 관성항법장치(INS) 오류와 조종사의 지도 판독 실수가 겹침.
• 소련 대응: 미그-23 전투기 2대가 출격해 경고 사격(대공기관포 4발 발사) 실시.
• 한 발이 항공기 동체를 관통했으나, 폭발하지 않아 피해 없음.
• 결과: 연료 부족으로 핀란드 로바니에미 근처에 비상착륙. 탑승자 109명 전원 생존.
• "격추당했다"는 주장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소련 전투기는 경고 사격만 했으며, 항공기는 추락하지 않았습니다.
• 소련은 사건 후 생존자를 즉시 석방했으나, 블랙박스 데이터는 압수했습니다.
• 이 사건은 냉전 시대 민간기 영공 침해 사고의 대표적 사례로, 이후 대한항공 등 항공사에 항법 훈련 강화와 소련 항로 회피 프로토콜이 도입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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