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나한테 뭐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왜 항상 가족들이 뭐라 하는 이유저는 외동이라 집에서 제가
안녕하세요 왜 항상 가족들이 뭐라 하는 이유저는 외동이라 집에서 제가 심부름을 다 하는데요근데 문제는 집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명절에 가족끼리 만나면 저한테만 시킨다는거에요.아니 저한테 시킬 순 있죠 근데 저는 제 위로 사촌오빠 둘하고 밑에 사촌동생 하나가 있는데요.명절에 누워 있으면 할머니가 자꾸 저한테 “시집가서 할 줄 아는거 없으면 안된다” 하시면서 저한테 별의 별 심부름을 시키세요.아니 저는 살림을 할 줄 모르면 배우면서 결혼 생활 해도 상관 없다 생각 하는편 저한테만 자꾸 ”시집가면 시집가면“ 하시면서 절 못 쉬게 하세요. 동생한테는 아무 말씀 없으시면서 왜 자꾸 저한테만 이런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언제는 전 안마기에 앉아서 핸드폰을 하고 오빠는 상 닦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이런건 저 시키라면서 오빠를 주방에서 내 보내는거에요. 근데 오빠는 그걸 듣고 바로 나오는거 있죠?? 지금 생각 해 봐도 너무 어이 없어요 그리고 맨날 상 수저도 동생도 있는데 제가 오빠들 보다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제가 항상 놓고, 동생은 손 놓고 구경만 해요.그게 너무 얄미워요. 그리고 심부름을 시킬때 말을 “저기서 저것 좀 들고 와”, “저기 가서 박스 좀 들고 와” 이러시는데 문제는 할머니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그렇게 말 해요. 그렇게 말을 못 알아 듣고 심부름을 잘 못하면 “왜 넌 일 머리가 그렇게 없냐” 하면서 화를 내고, 언제는 햄버거 안 사왔다고 저보고 게으른년이라고 해서 방에서 혼자 운적도 여러번이에요. 전 이제 중학교 3학년 여자애일 뿐인데 자꾸 저한테 스트레스를 가족들이 주는것 같아요.다른 애들도 저같은 상황이라서 제가 유난인걸까요?그리고 가족들은 항상 제 몸으로 뭐라 하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태권도나 크로스핏을 해서 키나 몸무게가 좀 나가는 편인데 항상 저한테 “돼지 같다, 너무 뚱뚱하다” 하면서 뭐라 하세요.그리고 가족들은 다 모인 자리에서 제 얼평을 해요. 막 코수술 해야겠다. 광대를 깎아야 한다. 하면서요. 자꾸 그런 말을 들어서 그런가 제 몸이나 저의 대한 자신감도 별로 없는편인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아빠나 엄마한테 고민 상담을 하고 싶어도 엄마는 외국인이라 제 말도 잘 이해를 못 하시고 아빠는 항상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너가? 안돼. 뚱뚱한게. 이러면서 저를 깎아 내려요. 그래서 전 가족들한테 의지를 잘 못 하는것 같아요. 아직도 가족들이 불편하고 눈치를 보는 것 같아요. 전 가족들이 너무 좋은데 제가 유난인걸까요? 친구들에게 상담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 마음도 드는데 제 성격 상 고민도 잘 안 털어 놓고, 그런 말 하는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아빠한테 고민을 털어 놔도, 싸운적이 여러번이에요. 전 항상 칭찬 받고 싶어서 노력을 해도 제 노력을 안 믿어 주고, 항상 절 패배자나 들러리로 만들어 버려서 이젠 노력 하고 싶은 마음도 잘 안 들어요. 뭘 하든 간절한 마음이 안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게으르다는 말을 들어요. 이런 제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요, 무슨 말씀을 하든지 잘 세겨 들을게요.
아, 네, 어른들이 너무 잔심부름만 이것저것 시켜서 속이 많이 상하시군요, 우리 옛말에 "큰딸은 세간 미천이다, 많이 배워둬야 이담에 시집 가면 잘 써먹는다."라고 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 지금은 화나고 힘들지만 ㅇㄴ젠가는 그것이 밑거름이 돼서 요긴하게 써먹을 때가 있습니다,
" 아이고 저새댁은 어쩜 저렇게 일을 잘하지ㅡ ㅁ리도 잘돌아가고, 일머리 ㅌㄴ 것도 어쩜 저렇게 영낙없이 잘 하는지 모르겠네ㅡ, 하고 칭찬 들을 거예요. 욕이 아니고 칭찬 듣는게 얼마나 좋은일인지 아시죠?꾹 참고 묵묵히 일을 하면서 배우면 이다음엔 그모두가 밑거름이 돼서 좋은일이 생길 겁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코가 어떻고 무가 어떻고, 말씀 하신 것을 잘 기억했다가 부모님께 성형 수술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정정당당하게ㅡ
그러면 좋은 일이 있을지 누가 압니까? 무조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