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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걸까요 제 나이 25살 성인인데요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하기에 급급해서 내일배움카드로 딸수있는 자격증이란
제 나이 25살 성인인데요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하기에 급급해서 내일배움카드로 딸수있는 자격증이란 자격증은 따서 회사에 들어가서 1년 일하고 쉬고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려고 알바 투잡 뛰어서 그걸로 집에 얹혀사는거 말곤 휴대폰비,보험료,음식,저축 등 다 스스로 했어요.그렇게 2년동안 알바만 하다가 이대로 알바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알바를 그만두고 쉬었다가 정규직 입사했는데 건강 및 적성 때문에 작년12월 말까지 일을 하다 그만두고 다시 쉬면서 제 돈으로 운전면허 학원 등록해서 3월에는 1종 수동 운전면허도 땄어요. 쉬면서 다시 상담받고 다른 직종 일자리도 알아보고 학원수강 상담도 받고 돌아다니고 있어요.근데 제 취미가 게임하기라서 집에선 다른거 말곤 게임을 하는데 게임만 한다고 부모님이 뭐라 하네요. 오늘 저녁에도 파일 찾으려고 컴퓨터를 킨것 뿐인데 게임 좀 적당히 하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일단 컴퓨터만 키면 게임 좀 적당히 하고 일을 하라고 하네요.제가 살아온 인생이 잘못된걸까요?너무 속상해서 자려고 하는데도 눈물 밖에 안나와요.
너무 대단한데요? 그 나이에 알바 한번 안 해본 사람도 많은데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갓 스무살부터 할 수 있는 건 다 해내신 거잖아요? 꼭 부모님의 말로 본인의 인생을 평가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부모님이어도 결국은 내가 아닌 타인이기에 본인 인생은 본인이 만족하면 그걸로 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