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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등학교 유학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예전에 가족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예전에 가족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에서 유학했었고, 그때 Kelvin Grove State College라는 공립학교를 초등학교 때 2년, 중학교 때 1년 다녔어요. 그런데 집안 사정으로 다시 한국에 돌아오게 됐고요... 요즘 다시 호주 유학을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이번엔 혼자 홈스테이를 하면서 유학을 가게 될 것 같은데, 현재 학교를 두 곳 중에서 고민하고 있어요.Kelvin Grove State College (공립)https://kelvingrovesc.eq.edu.au/Hubbard's School (사립 / ATAR 중심 수업, 대학교처럼 운영)https://hubbards.qld.edu.au/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진로는 안과의사, 치과의사, 약사 같은 의학 계열이고, 만약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간호학과도 생각하고 있어요.물론 쉽지 않다는 거 알고 있고,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잘 알아요 ㅠㅠ 그래도 진심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하려고 합니다...!그래서 질문드립니다!위 두 학교 중에 어떤 학교가 더 적합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그리고 현재 고1 1학기 기준인데, 내년에 호주에서 11학년(Year 11)으로 시작하고 싶거든요.그런데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입학 절차, 홈스테이, 비자 등) 잘 모르겠어서요ㅠ그리고 혹시 호주에서 약학, 간호학, 치대 등 공부하셨던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도 들을 수 있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공부 팁 같은 것도 부탁드려요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또는 관련 정보 잘 아시는 분들 조언이나 공유 부탁드릴게요! 진심으로 고민 중이라 조언이나 경험 공유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살며 일하는, 유학스테이션 상담원 "제이" 입니다.
이미 브리즈번에서 Kelvin Grove State College를 다녀본 경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호주 유학 적응 면에서는 큰 강점이 있으시네요. 다시 한 번 유학을 결심한 용기와 진심이 느껴져서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질문 주신 학교 비교부터 설명드릴게요.
1. Kelvin Grove State College (공립)​
퀸즐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립 중고등학교 중 하나입니다.
QCAA 커리큘럼을 따르며, 일반적인 Year 11~12 과정을 거쳐 ATAR을 취득하게 됩니다.
학업과 균형 잡힌 활동 중심이며, 국제학생도 많이 받아들여온 경험 있는 학교입니다.
특히 학군이 좋아 현지 학생 수준도 높고, 브리즈번 시티와의 거리도 가까워 홈스테이 생활에도 편리합니다.
2. Hubbard's School (사립, 대학교 같은 운영방식)
일반적인 고등학교와 달리 '성인 학습자'에 가까운 스타일로, 매우 독립적인 학습환경입니다.
학생 개개인이 시간표를 유연하게 조정하며 대학 입시(ATAR)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과제·시험 중심이고 교사와의 1:1 피드백도 많아, 자기주도학습이 매우 강한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국제학생 경험은 상대적으로 적고, 홈스테이 매칭 등 일반적인 지원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Kelvin Grove는 전통적인 고등학교 환경에서 다양한 과목을 두루 학습하며 의대, 약대 등의 진학 준비를 하기에 더 안전하고 균형잡힌 선택입니다.
Hubbard's는 시간 효율과 고득점 ATAR에 유리할 수 있지만, 고1에서 바로 진입하기엔 성숙도와 자기관리 면에서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Year 11 입학 준비 방법 (2026년 입학 기준)
1. 학교 선택 및 입학 지원
원하는 학교를 최종 결정한 후, 교육청 또는 학교를 통해 입학 신청 진행
Kelvin Grove는 Education Queensland International (EQI)을 통해 신청
일반적으로 전년도 8~9월쯤에는 지원 마감이 있으니, 올해 안에는 준비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2. 영어 성적
공립학교는 IELTS 또는 AEAS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그럴경우 HSP 과정을 아수해야합니다
그런데 11 학년 입학은 1월에 입학을 해야만 하고 그전에 영어조건 충족이 되어야합니다.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3. 홈스테이 배정
공립학교의 경우 EQI를 통해 공식 홈스테이 제공
사립학교는 학교 측이나 외부 업체 연계로 홈스테이 매칭 가능
4. 학생비자 신청
입학허가서 (CoE)를 받은 뒤, 학생비자 서류 준비 및 신청
현재 고1 학생이라 부모님 없이 단독으로 입국이 가능한 연령 (만 14세 이상)이며, 부모 동의서와 가디언 관련 서류가 필요합니다
5. 출국 및 적응 준비
항공권, 보험, 입국심사, 공항픽업 등 세부 일정도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의학계열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호주는 의학계열 진학이 굉장히 어렵고, 고등학교 성적(ATAR 95~99), 영어, UCAT 시험이 모두 필수입니다. 그리피스 대학교 등 일부 UCAT 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높은 ATAR 가 요구되구요
약학과나 간호학과는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해외 유학생도 진학 가능합니다 (약학은 일부 대학에서 인터뷰 포함)
대부분의 간호학과는 IELTS 7.0 이상, ATAR 80~85 이상이면 가능하며 졸업 후 영주권 루트도 존재합니다
공부 팁으로는 과학 과목(특히 생물과 화학) 준비를 미리 해두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Academic English 수업도 성실히 수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처럼 동기와 목표의식이 뚜렷하다는 점입니다. 그런 학생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혹시 학비, 생활비, 진학 로드맵, 비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상담 요청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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