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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 신고할 수 없나요? 시급 11000, 4시간(18:00~22:00), 평일 근무 알바로 분식집에서 일합니다. 업무는 홀
시급 11000, 4시간(18:00~22:00), 평일 근무 알바로 분식집에서 일합니다. 업무는 홀 서빙, 주방 보조(설거지 및 음식 조리), 마감 주방 청소, 잡다한 일(어묵 꽂기, 떡 뽑기 등)을 하고요. 근로계약서는 썼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일하고 월급은 7월 15일에 받아서 2주 후에 받습니다. 사건 전개는 구분해서 아래 서술하겠습니다.- 7월 1일부터 거슬러 올라가는데 출근을 했더니 사장님께서 월요일은 손님이 없으니 화~목만 근무하자고 하셨습니다. 여기까진 굳이 지출을 늘릴 필요는 없으니까 이해합니다. 근데 6월 급여를 줘야 하니 6월 근무표를 보내달라 하셔서 보냈는데 사장님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는지 자꾸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 것도 포함된거냐 추궁하시더라고요. 근데 전 정규 시간대로만 입력했고 업무량과 비교하면 정당한 임금인데 계속 의심하며 물어보시는 게 1차로 빈정 상했습니다.- 7월 2일에 출근했더니 사장님이 근로계약서도 시급 10030, 3시간 30분(18:30~22:00), 화~금으로 수정했습니다. 수정하면서 “돈이 너무 부담된다.”, “네가 일하는 능력에 비해 월급을 많이 준다.”, “다른 사람들은 최저임금만 받고 일한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전 그 말을 듣고 황당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명시돼 있던 시급과 시간 근무 일수를 보고 지원했지 줄어든 급여를 바라보고 지원을 한 게 아닌데 이해하란 식으로, 또 제 능력을 폄하하며 말씀하시고 제 과도한 업무에 비해 반이 줄어든 급여를 받는 건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퇴근길에 문자로 다른 일을 구하게 되어 2주 내로 일 마무리 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7월 16일까지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7월 3일은 출근 준비하다가 갑자기 사장님께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왜 6시가 넘었는데 안 오냬서 6시 반까지 아니냐 했더니 말도 안 하고 도망간 줄 알았다며 이야기하길래 2차로 빈정상해서 좀 감정적이라 조급했던 것 같은데 하루라도 빨리 퇴사하는 게 나을 것 같아 혹시 16일보단 좀 앞당겨서 그만둘 수 있는지 여쭤보려고 “저 일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근데 사장님께선 듣고 “너 일 마무리 이딴 식으로 할거야?”하며 화내시더라고요. 제 입장에선 이 의도로 말하려는 건 아니었는데 화내시니 저도 모르게 감정이 올라와서 “업무량이 많은데 7월 급여(1~16일)가 30만원이다.”, “저도 대학 등록금 내야 해서 돈 벌어야 한다.”하며 지금까지 억울했던 걸 말했더니 사장님은 “업무량 많은 것도 아니고, 너 쉬면서 일했잖아.”, “나 네 변명거리 이런 거 들으면서 시간 낭비할 만큼 한가한 사람으로 보여?”하며 역정내시더라고요. 그러곤 “너 오늘 출근 안 할거면 나 지금 문 닫을 거고 그로 인해서 오늘 영업 손실이랑 너 밥 먹은 거랑 휴식한 거 다 너한테 공제할거야.”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출근은 하기로 했으니 시간 낭비, 감정 소비만 하고 있기에 “대화 마무리 하시죠.”했더니 말투 꼬투리 잡으며 더 역정내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할 말 많았지만 참고 죄송하다하고 전화 끊고 출근했습니다. 출근하는 동안 사이도 서먹해졌고, 불편한 감정 속에서 출근하니 밝게 있을 수가 없어서 무표정으로 출근하고 일했습니다.사장님은 다른 일이 있어 없고, 가게엔 점장님(사장님 동생)만 있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싸운 대상은 사장님이기에 점장님에겐 피해 안 주려고 묵묵히 할 일하고 시키시는 거 다 했습니다. 그러다 마감 청소 시간이 찾아왔는데 제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고, 설거지를 다 된 것을 내놨는데도 점장님은 들고 가시지 않길래 “이거 다 됐어요.” 하니까 “시키는 거?”라며 중얼거리시더라고요. 그래서 황당했는데 점장님이 “이 슬러시 기계 닦았어요?”라고 해서 무표정으로 “아뇨”했더니 갑자기 빤히 쳐다보면서 “꼬와요? 꼽냐고요”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어이없고 당황해서 “아니 왜요?” 이랬는데 “아니 왜요? ㅆ 야 내가 우스워? 우습냐고!”하면서 욕 박는 거예요. 그러더니 “너 지금 기분 나쁘고 오늘 출근하기 싫은 거 내가 모를 줄 아냐”며 뭐가 그리 아니꼬와서 티를 내냐며 소리치는데 전 점장님한테 뭐라 한 것도 없고 대화 한 마디 안 나누고 일만 했는데 계속 무표정으로 일한 거랑 아까 설거지 거리 가져가달라는 부탁을 시키는 걸로 알고 급발진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도 감정 상할 대로 다 상하고 잔정도 떠나서 서로 언성 높이며 싸웠네요.일은 설거지에 음식 조리에 서빙에 홀 주방 청소에 무거운 거 들었다 나르고 몸이 아플 만큼 업무량이 너무 많은데 급여는 적고 이걸 사장님한테 이야기 해봤자 그게 뭐가 많고 일을 똑바로 안 했다는 식으로만 이야기하니까 답도 없네요. 전 사장님 점장님 쉬고 있을 때도 일 찾으면서 할 일하고(그 사람들이 쉬라고 할 정도) 또, 식사도 안 하려고 했는데 먹으라고 먹으라고 해서 같이 식사한 걸 가지고 “당일 출근 안 하면 식사한 거, 휴식한 거 영업 손실 다 책임 묻는다고 한 게 진짜 혈압 오르네요.” 언제는 계약서 수정하면서 여름 시기에는 자기 혼자 할 수 있다면서 급여 깎을만큼 다 깎아놓고 저 안 나온다고 가게 문 닫을 거라는 게 말이 되는 소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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