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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학 지망 미적분 4등급 치명적이겠죠? 논술할까요? 이번 기말에 국, 영, 사 전부 1인데 미적분 인원수가 너무
이번 기말에 국, 영, 사 전부 1인데 미적분 인원수가 너무 적고 제가 공부를 소홀히하여 4등급이 떴습니다. 평소에 계속 수학 2등급 초반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너무 충격입니다. 과학중점 일반고에 다니고 있고 내신은 2.2고, 학종으로 인서울 식품공학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근데 4등급이 떠서 못 갈 것 같습니다.. 차라리 식품공학과를 포기하고 지금이라도 인문논술이나 정시를 하는게 나을까요..? 부모님이 학벌이 좋으셔서 저도 최소 서울 중상위권 대학 못가면 학비 못대준다고 해서 너무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작성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작성자님 현재 모의고사 성적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한 과목의 성적만으로 정시로 돌리라는 추천은 절대 할 수 없습니다. 현재 작성자님 내신 성적이 높은 편에 속하고, 미적분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의 성적이 다 우수하기 때문에 사실상 미적분 과목이 총 내신에 큰 영향을 끼치지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공계열 지망자기 때문에 학종에서 수학 점수가 다른 과목에 비해 낮으면 이 부분 일정 감점이 있을 수 있으나, 그걸 채울 수 있을만한 다른 활동들을 열심히 하셔서 메꾸시면 그만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말 잘 보셨기 때문에 오히려 총내신은 유지되거나 조금 오르지 않을까 싶은데, 2점대 초반이라면 인서울 중상위 대학 학종으로 충분히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결과를 기다려보시는 게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만약 올해 입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추후 더 높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으시다면 학사편입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을 2학년까지 수료한 후 지원할 수 있는 일반편입은 경쟁률이 매우 높아 진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학사편입은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기에 일반편입, 혹은 정시보다 대학진학의 난이도가 보다 낮아 합격률 높게 진학하실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입시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