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고, 최근 들어 패션디자인과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학생입니다.그전까지는 미술 입시나 디자인 쪽 진로를 생각해본 적이 없고 손바느질도 기술·가정 시간에 배운 게 전부입니다. 단지 패션을 좋아해서 여러 매장에서 옷사서 사진올리고 꾸미는데 시간을 쏟으며 살다가 입고싶은 옷 내가 만들수는 없나 하고 생각 하던차에 결심하게 됬습니다 진지하게 진학 알아보게 되면서 이전보다 더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고요, 요즘 들어 진로를 확실히 정하게 되었고 현재 유학중이라,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TMU(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의 패션디자인과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문제는 제가 너무 늦게 시작한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다들 제 나이대 시작했어도 뭔가 할 수 있는걸 한참전에 미리 배우고 있더라구요 저는미술 실기 경험도 없고, 포트폴리오도 하나도 없는 상태인데,성적만 준비된 상태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패션으로 유명한 대학교에 현실적으로 진학이 가능한지가 궁금합니다.올해 겨울에 한국에 들어가서 학원을 다니며 기초부터 집중적으로 준비해볼까도 고민 중입니다. 제가 너무 늦은 건 아닌지,지금 시작해도 TMU 진학 가능성이 있는지,그리고 한국에서 학원을 다니며 준비하는 게 효과적일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주변에 관련업에 봉사하시는 분이 없어 절실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패디 유학 준비해보신 분들 계시다면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