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때문에 저희가족이 너무 힘듭니다.(한번씩 읽어주세요 전 20살 재수생이고 오빠는 22살인데요.일단 부모님은 베이커리를 운영중이신데 맨날 4시에
전 20살 재수생이고 오빠는 22살인데요.일단 부모님은 베이커리를 운영중이신데 맨날 4시에 나가셔서 빵을 만드세요. 잠도 잘 못주무시고 힘들다고 하셔서 오빠랑 저한테 가게일 좀 도와달라고 하셔서 올해 성인이 되었으니 가게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어요.(알바비는 소액,주말에만 받고 주 3회 도와주는중) 근데 제가 미대입시를 하고있어서 학원도 다녀야해요. 올해는 재수때문에 저도 시간이 잘 안날것같아서 저는 주 3회만 도와주고 나머지는 오빠가 도와주기로 했어요.여기서부터 좀 오빠가 싫어진 이유가 생깁니다.일단 (메인)첫번째로 가게일을 적극적으로 안도와줍니다. 오빠는 현재 백수 휴학생입니다. 맨날 밤에 일어나서 밥먹고 컴퓨터하고 방에서 실실 쪼개는 소리 제방까지 다들립니다. 그리고 아침 해떠서야 잘까말까 이런 패턴을 유지합니다. 그러면서 가게 출근하는 날엔 피곤하다고 안일어납니다. 도와주겠다고 해놓고서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하기때문에 부모님도 힘들어어하시고 하는것도 없이 놀기만하면서 아침에 힘들다고 저러는게 너무 꼴보기싫습니다. 그이외엔 잘 안씻고 자기관리 안하고(같이사는 사람한테 피해가 갈 정도) 엄마한테 대들기나하고 엄마가 최대한 설득하려해도 고집이 엄청나서 대답을 죽어도 안합니다. 22처먹고 할줄아는게 컴퓨터하는것밖에 없어요. 휴학한 이유도 잘 모르겠고요. 친구도 없어요. 안사귀고요. 그래서 사회생활도 못하고요. 집안일도 안하면서 방에 그릇 쌓아놓고 안내놓구요. 고양이를 키우는데 집에있는 시간이 제알 많으면서 배설물 한번을 안치워주고 밥도안줘요.ㅋㅋ사실 사회생활에 관해서는 좀 얘기가 길어지는데요. 오빠가 중학생 때 대인관계에 대한 트라우마가 조금 있었어서 이것때문에 상담도 다녔었어요. 군대도 면제됬구요. 물론 저는 그때 상황도 자세히는 못들었지만 제 기억상으론 여자무리가 오빠 외형만 보고 자기들끼리 안좋게 말했나 그랬을거에요. 꽤 심했는지 학폭위까지 열렸다고 들은거같아요. 근데요 그시절에 힘들었던거 알겠는데요.. 이미 몇년이 지났고 지금은 사람을 아예 어려워하는것도 아닙니다. 제가 이 부분은 잘 지켜봐와서 압니다. 이젠 사회생활 문제없이 할 수 있어보이는데 안합니다. 이건 노력의 문제라고 봅니다. 노력도 안하고 집에 눌러붙어서 계속 게임만 하고 늦잠자고 그러고싶어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맨날 봐와서 압니다..그리고 제가 마음아픈건 부모님때문입니다. 매일 가족을위해서 새벽4시에 나가 당일 생산 빵을 만드시는데 회사 근처라 점심시간에 엄청 바쁩니다. (베이커리겸 카페입니다)엄마가 아빠 빵만드시고 피곤하셔서 조금이라도 쉬실 수 있게 오빠는 잘 안도와주니까 저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더라고요. 부모님이 힘들다는데 어떻게 무시합니까; 근데 저희오빠는 엄마아빠가 불쌍하지도 않나봐요. 고마움도 모르나봐요. 지가 맨날 배달음식 시켜먹는 그 식비도 엄마아빠가 힘들게 일하셔서 버시는건데 그걸 개무시하고 가족 사업을 안도와주는 이사람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화나고 어디가서 오빠있다고 말도 못해요.(오빠노릇도 못하고 도와줘도 내가 도와준적만 수두룩) 진짜 저 외동이라 하고 다녀요.최대한 줄였는데도 이정도입니다. 평소에 진짜 집에서 내쫒고싶어요. 엄마는 상담쌤한테서 오빠같은 타입은 너무 막대하지말고 말로 살살~ 타이르는식으로 해줘야한다고 했는데 그게 몇년이 다되가는데도 저럽니다. 하나도 안바뀌었구요. 엄마도 항상 “니네오빠 사람만들어야하는데~..” 이러십니다. 이렇게 말하실정도로 지금 사람이 아니라는겁니다. 진짜 오빠때문에 저 대학 안가고 그냥 내가 엄마아빠 도와줘야하나 생각까지 했어요.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요. 오빠때문에 저는 일찍 철이 든 케이스인데 너무너무 힘듭니다 진짜로. 오빠 저거 어떻게해야하나요..진짜 못적은 얘기가 많으니 궁금하신 점은 질문주시면 아는대로 최대한 알려드릴게요.제-발좀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미칠것같아요.
오빠의 무책임한 행동과 가족의 고통이 심각하군요. 오빠와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그를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빠에 대한 기대를 조정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가정 내 문제를 해결하며 서로의 소통을 강화해 보세요.
가족 문제는 참 힘든 일이니,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