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리나가 있으니 힐러는 필수고... 그러면 샤를로트 넣어야 겠네요.

이러면 한 자리만 남습니다. 중운 추천 드립니다.

행추는 물을 너무 잘 묻혀서 얼음 공명 효과를 스커크가 온전히 받는 것에 방해됩니다. 디오나는 실드, 힐, 디버프를 다 제공하는데 샤를로트가 있는 마당에 실드나 힐러를 또 기용하는건 낭비입니다. 디버프가 그렇게 유용한 것도 아니구요.

모나는 꽤 유용한 편입니다. 중운이 싫다면 모나를 기용해도 괜찮죠.

중운은 2돌파 이상이면 중운의 E 스킬 장판이 파티원들이 e, q 스킬의 쿨타임을 줄여줘서 스커크가 평타, 궁 조합 중 하나만 고르는게 아니라 둘을 다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조합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서 실속있는 파티원으로 재평가받았죠. 신학이 없을 때 가장 우선시되는 파티원입니다.

운용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중운 EQ - 푸리나 EQ - 샤를로트 EQ - 스커크 E꾹Q - 중운 EQ - 스커크 E 평타10번

보통 궁만 쓰거나 평타만 쓰거나 하게 되는게 스커크입니다. 문제는 중간에 3초 정도 현탐이 있다는 거죠. 아무 것도 안하고 스킬 쿨타임 돌아오는걸 기다리는 시간 말입니다. 물론 그때 물리 평타를 넣어도 되지만.. 아무래도 딜이 약하죠. 그런데 중운이 쿨타임을 줄여줘서 현탐이 1초 정도로 바뀝니다. 그래서 궁과 평타를 둘 다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운용이 가능해지는 거죠.

이 하이브리드 운용이 귀찮으면 모나를 가시면 됩니다. 전체 딜은 중운 때보다 많이 낮아지겠지만 스커크가 워낙 강해서 적을 잡는 거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원래 모나를 넣는 조합은 캐릭터들이 돌아가면서 EQ만 쓰고 나가서 계속해서 궁을 굴리는 재미로 하는 건데, 샤를로트 궁쿨이 길어서 아마 이게 안될 겁니다. 그래서 현탐 없애려면 스커크 궁을 굴리는게 아니라 평타를 굴리는게 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