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제과제빵 괜찮을까요? 서울 일반고 다니는 고2입니다성적은 4점대 초반에서 중반정도 나오는데딱히 공부에 흥미도
서울 일반고 다니는 고2입니다성적은 4점대 초반에서 중반정도 나오는데딱히 공부에 흥미도 없고 어느 과로 갈지도 안 정했습니다 지금 성적으로는 인서울도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좀 더 하기 싫어진 것도 있고 다른 과에 아무 관심이 안 생겨요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위탁교육 홍보하는걸 봤는데제과제빵이 하고싶더라고요 친구가 한다고 해서 저도 그쪽 관련해서 좀 찾아봤거든요 해도 괜찮을거 같아서 학원쌤한테 상담같은거 했는데 학원쌤은 왜 굳이 인정도 못 받는 곳으로 내려가냐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위탁은 생각도 하지말라고 하셔서 좀 고민됩니다 진짜 친구 따라서 성급히 정한건가 싶기도 한데 만약 안가면 그냥 아무 흥미도 없는 곳 가서 재미없게 살다가 죽을것같아요
일반 공부에 흥미를 못느끼다가 최근 하고싶은 분야가 생기신 것 같은데요~
위탁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약 10개월간 실무위주의 수업을 듣는 교육입니다.
학원선생님처럼 아직도 위탁학교를 바라보는 시선이 안좋을 수 있지만
위탁학교에서 공부 후 수도권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일반계 학교 학생들보다 먼저
자격증을 취득 후 좋은 곳에 취업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그러니 위탁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관해서는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구요,
지금 당장 하고싶은 분야가 하나라면 더 늦기전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위탁학교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전, 고등학교 2학년때 여러 기관에 상담받고
당장 하고싶은 것도 없고 유일하게 관심이 가는 분야에
위탁교육에 참여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