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행정사회 중앙교육연수원 교수(담당: 기업인증, 행정절차) 김연광 행정사(비상행정사 사무소 대표) 입니다. 저는 미국등 국외에서 15년이상 거주했으며, 예비역 병장출신으로, 법무부에 등록된 내/외국인의 출입국민원 대행기관(번호:25019*)입니다.

질문자님의 문의 요지는 아래와 같이 2가지로 파악됩니다.

[1] 미국 비자 신청서 작성 시 집전화번호 입력 필수 여부 및 대체 방법

[2] 여권 발급장소 작성 시 '서울'만 기재해도 되는지 여부

I. 미국 비자 신청서의 집전화번호 기입

(1) 미국 비자 스케줄링 사이트(예: USTravelDocs)에서는 신청자 연락 정보로 '집전화번호(Home Phone)'를 요구하지만, 필수 필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양식은 비워두면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실제로 집전화가 없는 경우, 휴대전화 번호를 동일하게 입력하거나 '000-0000-0000' 등으로 입력하는 방법이 통상 사용됩니다. 이는 사이트 입력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임시 방안으로, 실제 인터뷰 시에는 휴대전화만으로 충분합니다.

출처: 주한미국대사관 비자 신청 Q&A, USTravelDocs 가이드라인

II. 여권 발급장소 기재 방법

(1) DS-160 등 비자 신청서의 여권 발급장소 항목은 '국가명 + 도시명' 형식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예: 'South Korea, Seoul'

(2) 한국 여권이라면 'Seoul'만 기입해도 큰 문제는 없으나, 통일된 표기와 오류 방지를 위해 'South Korea, Seoul'로 입력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요컨대,

집전화번호는 실제로 없다면 휴대전화 번호를 대신 입력하거나 임시 숫자로 작성하여 제출하시고, 여권 발급장소는 'South Korea, Seoul'로 기입하면 안전합니다.

이상입니다.

최선을 다해 정성껏 답하려 애썼습니다. 제 조언/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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