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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에 관해서 저는 고1 1학기 기말부터 일본 대학 준비하고 있어가지고 내신이 좀
저는 고1 1학기 기말부터 일본 대학 준비하고 있어가지고 내신이 좀 많이 낮아요ㅜㅜ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가고 일본대학을 계속 준비하다가 갑자기 아버지께서 발령이 나셔서 해외로 나가야되는 상황인데, 나가면 11학년 2학기로 들어갑니다 ㅜㅜ 저는 해외 나가면 3특이 되기도 하고 한국대학 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한국대학쪽으로 공부를 다시 할생각인데, 이 상황에서 sat를 준비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지필을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Sat를 고려하는 이유중 하나는 우선 지금까지 계속 토플 공부를 하고 있었기도 했고, 한국오기전에 해외에서 오래살았어가지구..고려하고 있어요!) 답 부탁드립네다ㅜㅜ
질문자님의 복잡한 상황과 고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 후 일본 대학을 준비하시다가 다시 한국 대학으로 목표를 바꾸고, 해외로 나가 3특 자격을 얻게 되는 상황이시군요. 기존에 토플 공부를 해오셨고 해외 거주 경험이 있으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SAT를 준비하시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몇 가지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질문자님께서 해외로 나가시면 한국 대학의 '3특' 전형 대상이 되십니다. 이 특례 입학 전형에서는 국내 내신 성적(지필) 외에 SAT, AP, IB 등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화 시험 성적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일수록 SAT 점수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둘째, 이미 토플 공부를 해오셨고 해외에서 오래 거주하셨기 때문에 영어 실력의 기반이 탄탄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SAT는 영어 기반의 시험이므로, 기존의 학습 경험과 강점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준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유형의 시험에 적응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셋째, 현재 내신 성적이 낮다고 하셨는데, 해외에서 11학년 2학기로 편입하게 되면 국내 내신 성적을 단기간에 크게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SAT는 단기간 집중 학습을 통해 점수를 향상시킬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SAT 고득점은 낮은 내신 성적을 보완하고, 질문자님의 학업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특 전형을 목표로 하시고 영어 실력에 강점이 있으시다면, SAT 준비에 집중하시는 것이 한국 대학 입시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