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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너무 싫어요 아빤 어릴 때부터 술 마시고 물건 집어던지고 집 난장판으로 만들고
아빤 어릴 때부터 술 마시고 물건 집어던지고 집 난장판으로 만들고 위협했어요. 최근에도 그랬고요. 엄마도 제가 어릴 때부터 저한테 물건 던져서 눈 윗 쪽 피멍들고 찢어지게 하고, 마음에 안 들면 집 창문 다 닫고 소리지르고 파리채나 단소 들고 때렸어요. 좀 크고 나서는 머리채잡고 끌고 다녔고요. 지금은 제가 부모님보다 체력도 좋고 힘도 쎄요. 예전부터 폭언은 잦았는데 요즘은 저랑 맞붙으면 질 걸 아시는지 핏대 세워가며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입에 담기도 어려운 막말을 해대요. 그래놓고는 기억 안 난대요. 본인들이 한 짓은 새까맣게 다 잊어버리고서는 기분 좋을 때는 착한 척 해요. 부모님이 거실에 누워서 티비 보는 모습조차 역겨워서 화가 나요. 짜증내면 너는 왜 이렇게 부모를 들들 볶냐, 나는 이게 내 취미다, 라고 하는데 참… 맨날천날 소파에 드러누워서 티비 켜놓고 그러다가 잠 들고 어? 내가 왜 잤지, 이걸 하루도 빠짐 없이 하는게 취미인가요… 본인들은 공부도 일절 안 한 사람들이면서 공부가 제일 쉽다, 좋은 대학 가야한다, 라는 둥 걍 짜증나요. 엄마 아빠처럼 살기 싫어서 공부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맨날 넌 20살 되면 이 집에서 기어나가, 넌 성인만 되면 걍 쫓아내버릴거야, 등등 …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제가 받은만큼 돌려주려고 부모님한테 계속 불만 표출하고 말도 잘 안 해요. 이럴 거면 절 왜 낳았을까요… 부모님이랑 따로 살거나 연 끊을 방법없을까요
부모님과의 갈등이 깊고 스트레스를 느끼시군요.
따로 살거나 연을 끊는 방법을 고민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심리 상담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