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있고요 항공과 잘다니다가 졸업을 1년 남겨두고대학교를 때려치고 갑자기 미용쪽으로 빠졌습니다 근데그게 엄마한테 말도 안 하고 자퇴서 내고 다음날 바로누나가 아는분 미용실로 일하러 바로 달려갔습니다그게 1년 지났나 지금은 미용하는일이 재미있데요어제는 엄마가 머리자르러 가셨는데 23년 고정인머리 바꿔준다고 중단발에 파마까지 해주니까엄마가 딸의 그런모습은 처음본다고 할 정도라...처음에는 걱정했는데 이제는 안 한데요 갑자기그러니까 그러면은 걱정이 많으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