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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고1 인데요.. 내신을 망해서요.. 4등급 중반 정도로 나올거 같아요.. 9등급제면
고1 인데요.. 내신을 망해서요.. 4등급 중반 정도로 나올거 같아요.. 9등급제면 희망은 있지만 5등급제라서… 희망하는 진로는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그리고 배우입니다… 부모님이 공부도 열심히 안하면서 예체능을 어떻게 하냐고, 예체능도 지금 공부처럼하면 그지같이 산다고 하셨는데 너무 맞는 말이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사람들 앞에 서는걸 너무 좋아했고, 제가 잘하는걸 보여주는 게 제일 행복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해결방안이 있능데요. 고등학교 다닐동안에 공부열심히 해서 간호학과나 물치과에 들어간 후에 휴학하고 연기학원 다니면서 재수 준비하면 괜찮을 까요?? 사실 진로 적성 검사랑 유형 검사하면 예체능이 1등이긴 한데 저도 잘 모르겠기도 하고.. 부모님 돈을 날리고 싶지 않아서요 도와주세요오
하고 싶고 잘하는 걸 하세요
딱히 하고 싶은 게 없고 잘 하는 게 없을 때 선택지가 공부인 거에요(물론 공부에 재능이 있을 수도)
친구는 정말 부럽네요
남들 앞에 서서 말하는 자신의 강점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생각하신 해결방안도 좋아보입니다
공부하다 스트레스 받으시지 않도록만 하신다면 정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